작가 노트
"미술은 사유(思惟)를 통해 대상의 사유(私有) 과정을 담는다."
 나는 우리의 일상에 보편적으로 침투해 있는 것을 의심하고 문제제기를 하면서 작업을 시작한다. 예술에서 보여지는 일상적 소재는 예술이 인간의 일상 생활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는 나의 믿음을 바탕으로 나는 일상적인 소재, 물건들을 적극적으로 내 작업에 가져온다. 일상의 사물들은 모든 인간의 삶에 존재하고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그것들은 각각의 개인에게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일상적 오브제는 그 자체로 익숙함을 기반으로 무수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열린 결말을 지닌다. 그러므로 나는 일상적 사물을 통해 예술과 인간의 일상 사이의 다양한 관계를 탐구하고 현재의 사회, 문화, 제도적 시스템 내의 경계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개인의 입장을 제시한다. 
미술이란 사유(思惟)를 통해 대상의 사유(私有) 과정을 담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개인의 해석과 감상 또한 작품 제작과 완성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며 작업한다. 개별적인 위치에서 관람객에게 접근하고 사유의 과정을 제안하기 위해, 나는 내가 선택하고 변형한 오브제로 설치 공간을 만들고, 그들의 적극적이고 친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감각 경험을 설치 미술 속에 만들어 낸다. 나는 설치 작품을 통해 나의 작업에 기반이 된 개인적 경험을 공유 함으로써 관객들에게 나의 작업에 참여하게해서 경험하게 만들고 잠재적으로는 그들 자신의 고민과 감정을 다루도록 초대한다. 작품을 통해 관객과 해석의 관계를 맺는 작용으로 인해 결정되는 사유(私有)는 해석의 증식의 결과를 가져 온다. 나의 작품을 바탕으로 관람객과의 상호작용과 개인적인 해석을 통해서 나는 다층적인 방식에 내재된 개인들의 무수한 감정과 개성을 드러내려고 연구하고자 한다. 
나는 예술을 통해 내가 고민하고 얻은 답을 관객들에게 제안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내가 얻은 답을 얻게끔 해주었던 질문들을 관객들에게 던지며 예술에 있어서 권위가 아닌 자유로운 해석과 대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결과적으로 예술과 일상생활의 접점을 넓혀 나감으로써 나의 예술작품과 경험이 사람들의 사소한 일상생활 속에서 그들의 감정을 드러내고 교류하며 위안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감정이란 인류가 성별, 인종, 나이를 넘어 모두의 공통점이다. 나는 예술이 사람들에게 각자 의미 있는 방식으로 그들의 감정에 참여 할 수 있게끔 격려한다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우리가 개인적 존재로서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사람들이 그들의 경험과 감정을 우선적으로 내 작품을 사유(思惟)하고 그 과정을 통해 내 작품을 자신만의 것으로 사유(私有)하기를 바란다. 

I make my artwork, questioning what is universally penetrated our daily lives. The everyday materials shown in the art are based on my belief that art is closely connected to daily human life, and I actively bring everyday materials and objects to my work. Since everyday objects exist in all human lives and interact directly with people, they can have different meanings for each individual. The everyday object has an open ending with countless possibilities based on familiarity. Therefore, I explore various relationships between art and daily human life through everyday objects and present individual positions from various perspectives on boundaries within the current social, cultural, and institutional systems. 
Since I think art involves the process of thinking of the object through reason, I have believed that individual interpretation and appreciation also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production and completion of the work. In order to approach visitors from individual locations and suggest a process of thought, I create an installation space with objects that I choose and transform and create a multi-sensory experience in installation art to induce their active and intimate participation. By sharing personal experiences based on my work through installation works, I invite the audience to participate in my artwork, experience it and potentially deal with their own concerns and emotions. Reasons determined by establishing an interpretation relationship with the audience through the work result in the proliferation of interpretation. Based on my work, I would like to study to reveal the countless emotions and personalities of individuals inherent in a multi-layered way through interaction with visitors and personal interpretation. 
As an artist, I do not want to suggest specific answers to my viewers I thought about and got through art. I want to create a place for free interpretation and conversation, not authority, by asking the audience the questions that allowed me to get the answers I got. As a result, I hope that by expanding the contact point between art and daily life, my artworks and experiences can create a space where I can reveal, exchange, and find comfort in people's trivial daily lives. Emotion is a common feature for humanity beyond gender, race, and age. I believe art encourages people to participate in their feelings in a meaningful way. That is why I hope we can understand each other more as personal beings and that people will think about my work first and think about my work as their own through the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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